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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차여사' 하연주, 가출 후 치과서 외박 감행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불굴의 차여사' 하연주가 집을 나와 치과에서 외박을 감행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윤희(하연주)는 혼인신고를 무효처리하겠다는 현숙(김동주)과 말다툼을 벌이다 집을 나왔다.
딱히 갈 곳이 없었던 윤희는 무턱대고 자신의 일터인 치과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되는대로 의자를 붙여 대충 쪽잠을 청한 윤희는 어깨가 좀 결려 인상을 쓰긴 했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차원장(최정우)은 출근을 하다 머리를 제대로 감지 못해 여기저기 뭉쳐있고, 칫솔을 들고 나오는 윤희를 보고 당황한다. 황당한 윤희의 모습에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차원장에게 윤희는 차마 대답을 못 하고 머리를 헝클이며 머쓱해 한다.
일적으로는 야무진 치과 의사지만 기훈(신민수)과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윤희에게 시청자들은 그와 기훈의 사랑을 지지하는 응원의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