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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우가 ‘달콤한 비밀’ 후속 ‘오늘부터 사랑해’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사진=에이스토리] |
박진우, ‘달콤한 비밀’ 후속 ‘오늘부터 사랑해’ 남자주인공 캐스팅 확정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박진우가 ‘오늘부터 사랑해’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제작진은 “배우 박진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의대 출신 엄친아 ‘강도진’ 역할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450년 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소재를 그린다. 복잡하게 얽힌 혈연 관계를 풀어나가며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우가 연기할 극 중 강도진은 의대 유학 후 달콤한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쉐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남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완벽남으로 보이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아무에게도 말 못할 상처와 어둠이 자리잡고 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지난해 박진우는 KBS 사극 ‘정도전’ 에서 ‘우왕’ 역을 맡아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력을 검증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를 동시에 지닌 박진우가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