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케이시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 7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전날 잔여 경기를 소화하느라 일몰에 걸려 또 순연됐다.
케이시는 2009년 셸 휴스턴 오픈 이후 6년 만의 PGA투어 우승을 노린다.
패트릭 리드(미국)도 7번홀까지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1타차 단독3위를 달리고 있다.
필 메켈슨(미국)은 8번홀까지 1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양용은(43)은 11번홀까지 2언더파를 쳐 3오버파로 공동34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