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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무한대집회2', 5월 컴백 선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무한대집회2'에서 완전체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5월 깜짝 컴백 예고를 했다.
인피니트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팬클럽 인스피릿과 함께 하는 '무한대집회2'를 열고 1만여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인피니트는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무한대집회2'를 일본 싱글 '딜레마'의 한국어 버전으로 마무리하고, 팬들의 앵콜 요청에 7명의 완전체 티저를 띄우며 컴백이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정규 2집 '시즌2'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BACK' 발매 이후로 성열, 성종, 엘의 유닛 인피니트F와 올 초 동우와 호야의 힙합 유닛 인피니트H가 활동을 이어왔다. 엘과 우현, 성열은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무한대집회2'에서 공개한 컴백 티저에서 블랙 의상으로 한층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웅장한 반주의 배경 음악과 함께 7인의 달라진 비주얼을 살짝 공개했다.
이로써 인피니트가 약 10개월 만에 5월 컴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정규 2집에 이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이 예측되지 않는 가운데서도 팬들은 완전체 티저를 보며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한대집회2'에서 인피니트는 앞서 활동했던 곡 'MAN IN LOVE', '데스티니', '라스트로미오'를 비롯해 '리퀘스트', '딜레마', '불편한 진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 10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는 순서와 토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최근 동우, 호야로 이뤄진 힙합 유닛 인피니트H로 미니 2집 타이틀곡 '예뻐'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완전체 티저로 5월 컴백을 선언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