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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한 노라조 의상이 화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노라조의 의상이 화제다.
노라조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영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 조빈과 이혁은 각각 갓과 중절모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빈은 강렬한 붉은색 스웨터에 검정 레이스 망토까지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니 팔자야'를 발표한 노라조에게 DJ 정찬우가 "이번에 새 앨범이 나왔다. 그런데 의상은 왜 그딴 식으로 입었냐"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노라조는 "요즘 들어 너무 사람다워진 것 같다"며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노라조 이혁은 "저는 뭔가 동양 철학적으로 사주를 봐주는 콘셉트로 입었고, 조빈 씨는 영국에서 타로점을 봐주는 콘셉트로 입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컬투는 "게시판에서는 저승사자 같다고 올라온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노라조는 신곡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를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노라조는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 방송 불가 판정에 대해 "국민 정서상 안 좋다고 판단한 거 같다.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