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5/02/24/20150224000222_0.jpg)
[뉴스핌=최주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홈쇼핑 패션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GS샵과 손잡고 오는 25일 아침 8시 15분 방송을 통해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홈쇼핑 패션 브랜드로 GS샵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했다.
에디티드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편집해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든다’는 의미로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 여성이 주요 고객이다.
첫 방송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트위드 소재의 ‘알렉산더 재킷’과 야상 느낌의 ‘이자벨 트렌치’다.
알렉산더 재킷은 여성스러움과 우아한 느낌을 주는 긴 기장의 재킷으로 국내에 한 대밖에 없는 트위드 기계로 제작했다. 원단제작에만 3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소재에 공을 들였다.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블루, 럭스핑크 등 네 종류이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이자벨 트렌치는야상 스타일 점퍼로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이다. 면 혼방 소재에 기모처리를 해 촉감이 부드러운 원단으로 제작했으며, 등판 부분은 다양한 기법의 자수 패치로 제작했다. 카키, 베이지 세 종류로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에디티드 론칭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GS샵은 경쟁사와 차별화 된 브랜드를 확보해 로열티를 강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GS샵은 에디티드를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패션성과 고품질을 겸비한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