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이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 리틀아인슈타인을 공개한다. [사진=SBS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모두가 궁금해하는 상위 0.1% 영재들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전파를 타는 SBS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대한민국 상위 0.1% 리틀 아인슈타인을 소개한다.
먼저 영도초등학교 3학년인 수학영재 오유찬 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이미 삼각수와 거듭제곱근의 관계를 밝힌 논문까지 작성, 목동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로, 연세대 수학과 학생들을 경악케 한 놀라운 수학능력의 소유자다.
8살인 바둑 영재 김은지 양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바둑을 위해 학교까지 포기한 승부사이자 프로바둑 기사가 둔 바둑판을 순서와 위치까지 정확하게 스캔해 내는 놀라운 암기능력의 소유자로 눈길을 끈다.
언북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반전 영재 박소윤 양은 일상 관찰 기간 내내 주의력 결핍이 의심될 정도로 산만했던 가수 박상민의 둘째 딸이다. 아빠 박상민은 “반에서 맨날 꼴찌를 도맡아 하던 나를 닮았으면 저럴 리가 없다”며 의아해 했다고.
국내 최연소 한자 자격증 사범급을 취득한 한자 영재 정현승 군은 세화초등학교 4학년으로 원자력발전소 전문가들도 놀랄 만큼 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제주도의 돌과 바람, 하늘이 키워낸 유기농(?) 영재인 그는 모든 게 다 심심해서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논곡초등학교 3학년, 언어 영재 권찬혁 군은 2000여 종의 물고기를 비롯해 우주, 광물, 버섯까지, 무려 20여 가지의 과학지식을 통째로 암기하고 있는 지식 블랙홀이었다. 책 한권이 아까워 한번 사면 100번 넘게 읽는 엄청난 책 사랑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한 영재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MC로 활약하며 패널로 체육 영재 갓세븐 잭슨, 속독 영재 가수 레이디제인, 다산의 여왕 김지선, ‘웃찾사’ 개그천재 이동엽 등이 출연한다. 20일 오후 8시50분, 21일 오후 4시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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