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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과 이규한이 말 배설물로 사고를 쳤다. [사진=JTBC] |
17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2회에서는 '장난의 제왕'으로 떠오른 강남과 그를 뛰어넘는 '4차원 캐릭터' 이규한이 또 한번 사고를 친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남과 이규한이 말의 배설물로 서로를 공격하며 참혹한 결과를 낳는 둘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놀려대면서도 그 상황을 즐기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손발이 척척맞는 예능커플'이라는 말을 들었다.
장난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두 사람의 만남에 돌발상황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이 당황했을 정도였고, 특히 말의 배설물을 가지고 서로를 괴롭히는 두 사람의 장난기는 마치 짓궂은 초등학생처럼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말의 배설물을 맨 손으로 집어던져 강남을 경악하게 만든 이규한에게 복수를 꿈꾼 강남은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만 노렸다.
기필코 이규한에게 배설물을 묻히겠다던 강남의 노력은 결국 빛을 발했지만, 강남에게 당한 후 분노한 이규한의 2차 공격이 이어지고 강남이 맨발로 교내를 걸어다녀야하는 ‘극한 상황’이 발생해 제작진까지 난감해졌다. 결국 강남은 새 신발을 사기 위해 잠시 교문 밖을 나가야만 했다는 후문.
한편, 강남과 이규한의 말 배설물 장난의 결과는 17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