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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9회 스틸컷, 혜리·장기용 묘한 `핑크빛` 기류 [사진=JTBC] |
[뉴스핌=이지은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와 장기용에게 심상찮은 기류가 포착됐다.
11일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측은 혜리와 장기용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기용(안채준 역)은 혜리(이예희 역)의 뒤에서 자신의 옷을 덮어주거나 알바생 복장의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은 이날 방송되는 '선암여고 탐정단' 9회의 한 장면으로, 한 장면으로 장기용이 혜리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극 중 채준은 예희를 미도(강민아 분)로 착각한 채 그녀에게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며 예희 역시 미도의 부탁으로 채준을 받아주고 있었던 가운데, 두 사람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썸의 분위기는 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채준에게 호감이 없었던 예희가 그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며 "미도, 예희, 채준의 삼각 로맨스가 가속화되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장기용과 혜리의 핑크빛은 11일 오후 11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