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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28회에서는 윤희석이 윤손하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11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28회에서는 윤희석이 윤손하에게 이혼하자고 말한다.
봉국(윤희석)은 에이전시로부터 전속 계약 제의를 받았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경때문에 힘들지만 끊임없이 구애 중이다. 그는 "이경씨 앞에 떳떳하고 싶다"며 일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러나 봉국의 배우 일이 잘 되는 이유는 대경(최연우)이 놓아둔 밑밥 때문이다. 이는 대경이 봉국에게 복수하고 싶어도 이미 바닥이라 떨어뜨릴 곳이 없다던 찬우의 말을 기억하고 봉국에게 에이전시 계약을 제시한 것.
봉국은 이경에 대한 애절함이 더 커진 상태다. 뒷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는 봉국은 이경에게 푹 빠져 결국 수래(윤손하)에게 전화해 족쇄를 풀어달라며 이혼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