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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27회 예고 서도영, 윤희석·박탐희에게 복수 시작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 캡처] |
10일 방송되는 SBS '황홀한 이웃' 27회에서는 서도영(박찬우 역)과 윤희석(서봉국 역)의 갈등이 깊어진다.
이날 '황홀한 이웃' 방송에서 봉국은 찬우에게 "나란 놈, 끔찍한 지옥으로 밀어버리고 싶지?"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찬우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방법"이라며 최이경(박탐희)와 찬우에게 분노한다.
반면 공수래(윤손하)는 남편 봉국이 이경에게 몰두하자 눈물을 흘리고 이를 본 찬우는 수래의 시선을 끌려고 자신이 마트에서 산 물건을 집어던진다.
수래는 찬우에게 "결혼하셨구나. 근데 왜 같이 안사시고…"라고 묻자 찬우는 "애 엄마는 죽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이정아(이자영)는 기억을 못찾은 이경에게 남편 찬우가 출장 중으로 가있는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하자, 거짓말을 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이경은 정아에게 "그이한테 무슨일 생긴거죠"라며 눈물을 흘린다.
특히 봉국은 이경이 자신을 기억못하고 찬우만을 찾자 찬우에게 전화해 이경을 저렇게 죽게 놔둘 수 없다며 집에 들어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찬우는 "괴물이 되어도 좋아. 괴물들에겐 괴물로 맞서야돼"라고 말하자 봉국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건데"라고 말한다.
찬우는 "미리 말해주면 재미없지"라며 이경과 찍은 사진을 불태워 복수가 시작됨을 예고했다.
한편,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인 '황홀한 이웃' 27회는 10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