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30만 달러)에서 공동 17위로 뛰어 올랐다.
배상문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CC 남코스(파72·7569야드) 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
J,B. 홈스와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다.
이날 배상문은 10번홀에서 출발했다. 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좋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3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고 7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마지막 9번홀에서 보기로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버디 3개, 보기 7개로 4오버파나 쳐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2위까지 추락했다.
배상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