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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가수 다비치, 자이언티&크러쉬, 장혜진, 타히티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가수 다비치, 자이언티&크러쉬, 장혜진, 타히티가 출연한다.
6일(금)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미니앨범 4집 'DAVICHI HUG'를 발표한 다비치와 신곡 '그냥(Just)'를 발표한 자이언티&크러쉬, 디지털싱글 '오래된 사진(아름다운 날들 Part.2)'를 발표한 장혜진과 아이돌 그룹 타히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치가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빈치 코드'라는 팬클럽이 처음 밝혔다고 고백했다. 팬클럽 이름 속 숨은 뜻에 유희열이 감동했다고 전해져 궁금케 한다.
또 다비치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직접 작사한 곡이 있다고 전하며, 연애스타일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헤어지고 나서 소중했다는 걸 깨닫는 스타일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연애가 음악하는데 완전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이언티&크러쉬는 드라마같은 둘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크러쉬가 "홍대에서 길을 걷던 중 자이언티를 발견했는데 후광이 비췄다"며 "내 음악 좀 들어달라 부탁했다"고 말했고, 자이언티는 "메일을 통해 크러쉬의 음악을 들었는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크러쉬는 내 인생의 노래로 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해 불렀는데, 유희열이 직접 반주해 멋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장혜진은 데뷔 25년차의 저력을 과시하며 무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바이브와 함께 했던 '그 남자 그 여자'에 대해 "처음 데모 테잎을 듣고서 녹음이 잘못된 줄 알았다"며 "창법 때문에 목소리가 들리다가 안 들리다가 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또 장혜진은 현직 실용음악과 교수로서 보컬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 팁을 주기도 했다. 그는 "담당 교수의 노래는 더욱 기대하는 게 있어 피해야 한다"고 말하며 실용음악과 입시 금지곡 리스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걸그룹 타히티도 출연, 감성적인 보컬과 섹시 안무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다비치, 자이언티&크러쉬, 장혜진, 타히티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일(금) 밤 12시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