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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서도영)의 복수가 시작됐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황홀한 이웃' 윤희석이 외톨이 신세가 됐다.
지난 22회에서 최이경(박탐희)이 깨어났다. 그러나 그는 사고의 충격으로 자신의 죽은 딸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경은 "박찬우(서도영) 씨 어디 있느냐. 마누라 쓰러졌다는데 어디 갔느냐"라고 말할 뿐 사고로 잃은 딸의 존재는 그의 기억 속에 없었다.
한편 4일 방송하는 '황홀한 이웃' 23회에서는 이경이 봉국(윤희석)을 보고도 알지 못한다. "이경씨"라며 눈물을 흘리는 봉국에게 이경은 처음 본 사람인 듯 "누구시죠"라며 되묻는다. 되려 이경은 연락도 안 되고 찾아오지도 않는 남편 찬우를 걱정한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