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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SK뷰, 강북 아파트 투자 지도 바꾼다

기사입력 : 2015년02월02일 13:37

최종수정 : 2015년02월02일 13:37

[뉴스핌=이동훈 기자] 월계 ′꿈의숲 SK뷰′가 최근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사실상 폐지로 인해 ′날개′를 달 전망이다. 
 
이 지역에서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아파트라 향후 공급될 아파트 물량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단지 조감도
꿈의숲 SK뷰는 노원구 일대 아파트시장 투자지도를 바꿀 단지라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월계동 일대 아파트는 대부분 지어진지 15년이 넘은 아파트며 가장 최근에 지은 아파트도 8년이 지났다. 이에 따라 인기 브랜드에 입지여건까지 갖춘 꿈의숲 SK뷰는 저평가된 이 일대 주택시장을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로 44 다길 20에 짓고 있는 ′꿈의숲 SK뷰′는 8년만에 분양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는다. 또한 동북선 경전철 개통예정, 장위뉴타운 개발 등 호재가 충분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꿈의 숲 SK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등 504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물량 288가구 중 59㎡는 이미 계약 마감됐고 현재 84㎡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다. 최근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2164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7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중개법인 건국 송정래 대표는 "월계동 일대에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이 없다 보니 다소 분양가가 높다는 괴리감이 있는 것 같다"며 "단지 바로 앞에 장위뉴타운 개발이 시작되면 현재 꿈의숲 SK뷰 분양가 보다 더 높아질 수 밖에 없고 동북선 경전철 등의 수혜를 생각해 본다면 이런 아파트는 찾아 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해 29일 여야가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재건축 조합원 1가구 1주택 제한 폐지 등 ‘부동산3법’을 통과시킴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또 한번 훈풍이 불어 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으로 ′꿈의숲 SK뷰′도 향후 경쟁력을 더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12월10일 오픈 한 꿈의 숲 SK뷰 샘플하우스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매일 수많은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아오고 있다. 샘플하우스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 전화예약 후 지정 담당자를 통해서만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앞으로 우이천 및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뛰어난 조망과 동북선경전철도 들어서 교통 편리성도 높아지는 등 주거 인프라가 향상된다.
 
공동현관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첨단보안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에 CCTV가 24시간 작동하고, 전자책 도서관, 피트니트센터,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가구내 천정고를 10cm(우물형 천장 적용2.5m) 높여 공간을 확대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안전한 단지로 설계됐다. 오는 2016년 완공예정인 문화∙체육 복합시설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꿈의숲 SK뷰의 분양홍보관과 샘플하우스(84A, B 2개 타입)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44 다길 20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문의) 02-6425-0494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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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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