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630만 달러)에서 공동 22위에 그쳤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코츠데일 TPC(파71·721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박성준(29)은 공동 30위(5언더파 279타),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46위(3언더파 281타)에 랭크됐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켑카는 버바 왓슨,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켑카는 지난해 11월 터키에서 열린 유럽투어 터키항공 오픈에서 우승했었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