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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의 결혼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이상형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개그쇼 난생처음'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31)이 4년째 열애 중인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밝혔던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이석훈은 지난 2010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했을 당시, 이경실에 대해 "나의 몸매 이상형이다"고 털어놔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얼굴은 임예진 선배님, 성격은 박미선 누님"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석훈은 같은 해 11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친분이 두터웠던 박지선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못생겨도 지적인 여자가 좋다. 예쁘고 멍청한 여자는 싫다. 물론 예쁘고 지적이면 더 좋지만"이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그해 12월 MBC '개그쇼 난생처음'에 출연한 이석훈은 "원래 몸매 좋은 여자를 좋아한다"며 이상형으로 모델 장윤주를 꼽았다. 그는 "장윤주 연락 좀 바란다. 정말 이상형이다"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석훈은 2011년 박지선과 스캔들이 터지면서 "나의 이상형은 몸매 좋은 여자이고, 박지선은 정말 좋은 친구사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이상형을 '몸매 좋은 여자'로 꼽기도 했다.
한편,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