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전 세계 300대, 한국에서는 6대 한정 판매되는 '컨티넨탈 GT3-R'을 20일 공개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R은 레이싱카인 GT3의 뛰어난 성능으로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모델로 레이싱 경기에서 증명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의 튜닝한 버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71.4kg.m에 제로백은 3.8초에 불과하다.
특히 컨티넨탈 GT3-R 벤틀리 외관 및 선행 디자인 총괄을 맡은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씨가 파이널 터치 부분에서 관여한 첫 모델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국내 출시 가격은 3억 8000만원대이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