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존(대표 김영찬)이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 월드골프빌리지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GHF)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골프존은 명예의 전당 박물관 내부의 공간에 첨단 기술로 개발된 비전 시스템 설치했다. 이로써 WGHF 방문객이 세계 시뮬레이션골프 시장에서 가장 앞서있는 한국의 시뮬레이션 골프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는 전 세계에서 연간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골프존은 이번 기증으로 신규 해외 세일즈 및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골프존 마케팅본부장 임동진 상무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을 찾는 전 세계 골퍼들에게 골프존의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여 향후 골프존의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시니어PGA투어, 유럽투어를 모두 포함해 일정 자격을 갖춘 선수가 선정위원회의 투표에 의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박세리는 2004년까지 메이저대회 4승(8점), LPGA투어 대회 18승(18점), 2003년의 베어트로피 수상(1점) 등 총 27점 달성에, 2007년 LPGA투어에서 10년간 선수 활동을 충족하며 아시아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의 월드골프빌리지에서 가진 골프존 시뮬레이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기증식에서 김영찬 회장(오른쪽)이 WGHF 잭 피터 CO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