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 폭락 다음날에는 대부분 반등장
[뉴스핌=강소영 기자]1월 20일 상하이종합지수 3173.05P(+56.70, +1.82%)
선전성분지수 10996.48P(+225.55, +2.09%)
19일 7.7%의 급락세를 보였던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20일 전일 보다 1.82% 오른 3173.0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신용대주 위법에 따른 제재조치로 주가가 폭락했던 증권사 종목은 장 반등에도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 증감회의 징계 조치 여파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중신증권(CITIC, 600030.SH)은 20일에도 주가가 하한가수준인 9.89% 하락했다. 해통증권(6000837.SH)의 주가도 8.83% 내려갔다.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국태군안증권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22분 현재(현지시각) 국태군안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8% 오른 5.59홍콩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주에서 증권사 종목은 6.73%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전기,전자정보 분야는 주가가 5~6% 넘게 올랐다.
중국증시가 이날 주가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폭락장 이튿날에는 주가가 거의 반등한다는 통념이 또다시 확인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14년 12월 9일에도 5.43% 급락했다가 이튿날 2.93% 반등하는 등 급락 다음날에는 거의 주가가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뉴스포탈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지난 1996년~2008년 5% 이상의 26차례 폭락장을 분석한 결과, 폭락 다음날에도 주가가 연이어 하락한 날은 불과 4차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선전성분지수 10996.48P(+225.55, +2.09%)
19일 7.7%의 급락세를 보였던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20일 전일 보다 1.82% 오른 3173.0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신용대주 위법에 따른 제재조치로 주가가 폭락했던 증권사 종목은 장 반등에도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 증감회의 징계 조치 여파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중신증권(CITIC, 600030.SH)은 20일에도 주가가 하한가수준인 9.89% 하락했다. 해통증권(6000837.SH)의 주가도 8.83% 내려갔다.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국태군안증권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22분 현재(현지시각) 국태군안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8% 오른 5.59홍콩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주에서 증권사 종목은 6.73%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전기,전자정보 분야는 주가가 5~6% 넘게 올랐다.
중국증시가 이날 주가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폭락장 이튿날에는 주가가 거의 반등한다는 통념이 또다시 확인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14년 12월 9일에도 5.43% 급락했다가 이튿날 2.93% 반등하는 등 급락 다음날에는 거의 주가가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뉴스포탈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지난 1996년~2008년 5% 이상의 26차례 폭락장을 분석한 결과, 폭락 다음날에도 주가가 연이어 하락한 날은 불과 4차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