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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닝브리핑] 위안화, 미 달러와 함께 동반 강세 전망

기사입력 : 2015년01월20일 10:28

최종수정 : 2015년01월20일 10:28

[뉴스핌=강소영 기자]"위안화는 달러 강세에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통화다"

딩쉐둥(丁學東) 중국투자공사(CIC) 이사장이 19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포럼에서 위안화 가치가 달러와 함께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거대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 최고위 간부의 이같은 발언은 시장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 시나닷컴 재경뉴스에 따르면, 이날 딩 이사장은 중국을 세계 경제 성장의 2대 '엔진'에 비교하며, 위안화가 미국 달러 가치 상승과 함께 평가절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의 경기회복과 달러 가치 상승으로 다른 대다수 국가 통화의 가치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위안화는 미국발 달러강세 충격을 이겨내고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딩 이사장은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둔화돼 7% 상하 수준으로 내려갔지만, 중국이란 거대 경제체가 이 같은 경제성장율을 유지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볼때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 가치 상승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추세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시소'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 경제에 위험요소가 될 '시소 작용'이란 ▲ 달러화 대비 기타 국가 통화의 평가절하 ▲ 미국으로 자금 집중, 신흥국에서 자금 유출 ▲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자원 수출국의 경제적 타격을 가리킨다.

한편 딩쉐둥 이사장은 최근 커지고 있는 유럽 경제 불안에도 유럽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다"며 "대 유럽투자 확대라는 기존의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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