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덴티스테 치약 공식수입원 실란트로(대표 박주원)가 임상 시험 전문 기관 엘리드(Ellead)에서 구취 억제 효과 기능을 검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효능 및 안전성 평가 전문 연구소 엘리드에 의해 7일간 진행 된 이번 시험은 구취가 심한 20세에서 60세의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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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대상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으로 평소 양치 습관대로 양치 하되, 취침 전에는 사용하던 제품 대신 덴티스테 치약을 사용하여 양치를 했다. 연구진은 제품 사용 전, 대상자들의 입냄새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구취 성분인 휘발성 황화합물(VSC)을 분리하여 측정하는 오랄 크로마(Oral Chroma)를 사용했다.
휘발성 황화합물이란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썩은 계란 냄새 같은 역한 냄새가 나는 성분이다. 휘발성 황화합물은 3요소 가스 (△ 황화수소 △ 메틸메르캅탄 △ 디메틸설파이드)로 구성이 되는데, 사용 7일 후 황화수소가 감소된 피험자는 76.19%, 메틸메르캅탄이 감소된 피험자는 76.19%, 디메틸설파이드가 감소된 피험자는 85.74%였다. 이는 덴티스테 치약이 구취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나타낸다.
덴티스테 관계자는 "구취가 가정과 사회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고 소비자들이 느껴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실제 치약 제형을 통해 시험하여 그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