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버섯 전골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빅마마 이혜정의 '슈퍼푸드 활용 건강법'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소개한 주요 메뉴 중 하나인 버섯전골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에는 느타리버섯 50g, 백만송이버섯 150g, 건표고버섯 100g, 팽이버섯 100g, 새송이버섯 50g, 쇠고기 50g, 쪽파 2뿌리, 조갯살 100g, 새우(소) 10마리,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무 60g, 호박 100g, 소금 적당량이 필요하다.
버섯전골의 양념장의 재료는 국간장 4T, 다진 파 1T,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 설탕 1/2T, 후춧가루 약간, 장국에는 물 3C, 청장 약간, 소금 약간이 있으면 된다.
첫 번째로는 버섯은 모양이 부서지지 않은 것으로 준비한다.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물기를 짠 뒤 납작납작하게 썰고, 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납작납작하게 썬다. 새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큰 것은 3등분, 작은 것은 2등분 한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결결이 뜯으며 씻는다. 느타리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게 찢는다.
다음으로는 쇠고기는 곱게 채 썰고, 무는 물이 많은 것으로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씻은 후 3*4cm 크기로 얄팍하게 썰어 끓는 물에 말캉하게 데친다.
쪽파는 손질하여 4cm 길이로 썰고, 호박은 1cm 두께로 썬 뒤 3등분하여 은행잎 모양으로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뺀다.
조갯살은 냄새가 나지 않는 싱싱한 것을 준비한 뒤 소금을 넣고 주물러 더러운 물을 빼내 씻고, 새우는 껍데기를 벗기고 꼬챙이로 등 쪽의 내장을 꺼낸 뒤 물에 흔들어 씻어 놓는다.
재료의 손질이 다 끝나면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장국도 분량의 재료를 넣어 따로 만들어 둔다
그리고 볼에 손질한 여러 가지 버섯과 (3)의 쇠고기를 넣고 양념장 중 절반을 덜어 넣은 뒤 고루 무쳐 양념한다.
마지막으로 양념까지 다 끝나면 무와 호박에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무친 뒤 전골냄비 바닥에 깐다. 그 위에 양념한 쇠고기와 버섯, 조갯살과 새우, 쪽파와 고추를 색스럽게 돌려 담고 (5)의 장국을 붓는다. 처음엔 센 불에서 올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천천히 끓여 즉석에서 먹도록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