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갑질 논란' 위메프 창업자 허민, 게임업계로 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오플을 창립한 IT 업계의 젊은 CEO 허민 대표가 위메프 '갑질논란'에 휩싸이면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업계에서는 그 동안 숱한 위기에서  '치고 빠지기' 전술로 기사회생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묘수(?)를 찾아낼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선 그가 위메프를 등지고 게임업계로 돌아올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의 연결 자회사 네오플은 허민 위메프 대표가 만든 국내 최고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꼽힌다.

 

허 대표는 지난 2008년 '던전앤파이터'로 인기가 급상승한 네오플을 3800억원이라는 거액에 매각하고 화려하게 게임업계를 떠났다.

일각에선 허 대표가 넥슨과의 매각 협상에서 그 만의 배짱 전술로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큰 금액을 얻었다는 주장이다. 실제 당시 네오플의 매각 금액은 넥슨의 1년 매출과 비슷한 규모의 거액이었다.  

매각 이후, 네오플이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넥슨의 투자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지만 당시만 해도 허 대표의 남다른 배짱 덕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거액을 손에 쥐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후, 미국으로 떠나 음악과 야구에 시간을 할애한 허 대표는 지난 2010년 위메프의 최대투자자로 나서며 IT 업계로 복귀했다. 또한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를 통해 스포츠매니아의 이미지를 더하며 업계의 괴짜 CEO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그의 첫 복귀작인 위메프는 사실상 실패작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수백억원의 거액을 투자하며 위메프를 업계 1위의 소셜커머스 업체로 키워냈지만 매출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이익 탓에 그가 게임업계로 발길을 돌릴 것이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실제 허 대표는 위메프의 경영권을 넘기고 최대주주 자격만을 갖춘 채, 에이스톰의 '최강의군단', '패스트트랙아시아' 등의 게임업체에 투자를 지속하며 게임계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당장의 캐시카우로 자신의 역량을 떨칠 수 있는 게임쪽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셈이다.

이는 그가 세운 위메프가 그에게 큰 재미를 주지 못한 탓이다. 위메프는 지난 2013년 집행한 광고비만 300억원에 육박했고 판촉비는 340억원에 이른다. 더욱이 순방문자수가 1300만명을 넘었지만 실속 없는 행사가 지속되면서 영업손실만 360억원을 기록했다.

더욱이 해소되지 못한 누적적자인 미처리결손금도 700억원에 이르는 형국이다. 그의 친근한 대중적 이미지를 심어준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역시 KBO의 정식 가입이 어렵자, 바로 매각해 버렸다는 점에서 그가 곧 위메프를 떠날 것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위메프 측은 소셜커머스 업계의 특성 상, 당장의 수익이 아닌 시장 점유율이 곧 가치를 뜻한다며 이 같은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영업손실이 수년 째 지속되고 있고, 최근 벌어진 '갑질논란'과 거짓말 행보로 여론마져 악화되면서 허 대표가 위메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어보인다는 게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또한 최근 경쟁사인 티켓몬스터 인수전에 LG유플러스 등  IT 관련 업체가 뛰어들면서 허 대표 역시 위메프를 정리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소셜커머스가 당장의 수익은 내기 어렵지만 핀테크와 관련해 관련 업계와의 시너지를 내는데는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인수를 노리는 업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탓이다.

실제 위메프는 경쟁사인 티몬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퍼뜨리며 위메프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차례 언론플레이를 펼쳤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위메프가 허 대표에게 또다른 네오플이 될 수 있을지 이번 위기를 돌파하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가 지속적으로 게임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문은 꾸준히 돌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프는 이달 초 수습 직원들을 모두 불합격 처분해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에 직면했다. 이에 위메프는 지난 8일 이들을 모두 정식 채용하고 사과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고객들의 탈퇴와 불매 운동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