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최첨단 시장감시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계약 포함, 3번째로 해외에 시장감시시스템을 수출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계약은 최초의 현물-선물 연계 시장감시시스템 수출 사례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기존에 KRX시스템을 이용하는 필리핀 증권거래소 등 해외 기관의 호평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잇따른 시스템 수출은 IT시스템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로, 향후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 진출 지역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