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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원규 NH투자證 사장 "고객중심 성장모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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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2015년 새해 화두를 '고객중심 지속성장 모델 확립'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통합증권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제화하고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해 First Company(1등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그림이다.

1일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 NH투자증권은 통합증권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제화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 지속성장 모델 확립을 통한 First Company 도약'을 해법으로 삼으려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이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제시한 방안은 5가지다. 우선 회사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고객의 자산을 늘리기보다 거래를 유발해야 수익을 얻는 영업 형태는 그만두고 회사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이 일치되는 방향으로 제도 및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상품개발, 영업형태, 가격체계 등 모든 부문을 고객관점으로 바꿔나가겠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One Company 구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것. 이는 통합증권사의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양사 임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이 전제돼야 NH투자증권도 진정한 일등증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One Company'가 되면 임직원의 공감대로 비전이 수립되고 이렇게 수립된 비전이 전사의 업무 방식이나 평가, 인사 등 모든 부문에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회사의 모든 조직과 인력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압도적 대기관 비즈니스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통합증권사의 조직개편을 통해 IC사업부가 신설되는 등 Sales & Trading 조직이 재편되면서 향후 구조화 및 대안상품을 획기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 

고객 관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통해 기관고객 Sales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고, Super RM을 양성해 기관 고객에게 Total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넷째로는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Business Repositioning'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초 지속적인 시장침체에 따른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및 인력을 성장 비즈니스로 재배치한 바 있다. 

이런 시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새로 배치된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익규모를 높이는 노력을 올해에도 지속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성장동력의 발굴이다. 

헤지펀드 운용업 진출뿐만 아니라 ETN, VKOSPI 등 신규 파생상품 시장과 후강퉁 등 해외주식 투자처럼 기존의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해야만 선두 증권사로서 위상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이같이 5가지 방안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새롭게 출범하는 NH투자증권이 모든 부문에서 Top Tier로 도약해 진정한 업계 최고의 First Company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NH투자증권 임직원에게는 "'회사후소(繪事後素)'라는 공자님 말씀이 있다"면서 "우리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제까지 무엇을 했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잊고 모두가 흰바탕 위에 위대한 회사를 새롭게 그려 가는데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NH투자증권의 신년사 전문이다.

[2015년 NH투자증권 신년사]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은 청양(靑羊)의 해로 진취적인 색인 푸를 청과 온화로운 동물인 양의 기운이 맞물린 해라고 합니다.

올 해는 통합증권사가 첫발을 내딛고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첫 해가 될 것이고,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헤쳐 나갈 일도 아주 많을 것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NH투자증권에도 진취적이고 온화로운 기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성공적인 통합 증권사 출범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본업을 충실히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통합업무까지 차질 없이 수행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연말 통합증권사 출범식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1위의 위상에 걸맞은 내실을 갖추고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증권사가 되기 위한 우리의 세가지 지향(指向)을 말씀드렸습니다.

고객이 처음이자 끝인 고객중심 회사,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여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First Company, One Company로 일에 집중하는 회사가 그것입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지향에 성공적으로 도달한다면,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이 바뀌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2015년의 경영환경도 여전히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의 유가하락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글로벌 경기 회복에 다소간 도움이 되겠지만 여전히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중국은 수출중심에서 내수위주의 안정적인 성장기조로 변하고 있어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며,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폭과 시기를 두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입니다.

어려운 시장환경은 이제 핑계로 삼을 수 없습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우리의 숙명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5년 NH투자증권은 통합증권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제화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고객중심 지속성장 모델 확립을 통한 First Company 도약’을 해법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회사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고객의 자산을 늘리기보다 거래를 유발해야 수익을 얻는 Churning 형태의 영업은 그만두어야 합니다.

회사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이 일치되는 방향으로 제도 및 프로세스를 혁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상품개발, 영업형태, 가격체계 등 모든 부문을 고객관점으로 바꿔나갈 것입니다.

WM R&D 역량을 강화해 전담 리서치를 제공하고,이를 바탕으로 Asset Allocation에 근거한 포트폴리오 영업이 자리잡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One Company 구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통합증권사의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양사 임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이 전제되어야 NH투자증권도 진정한 일등증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통합증권사의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도 경쟁력과 화학적 통합을 고려해 진행되었으며,새로운 통합증권사의 비전을 수립하고 선도적인 조직문화를 수립하는데 여러분 모두가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임직원의 공감대로 비전이 수립되고 이렇게 수립된 비전이 전사의 업무 방식이나 평가, 인사 등 모든 부문에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회사의 모든 조직과 인력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입니다.

또한 범농협 그룹과의 시너지도 창출해야 합니다. 

새롭게 개설하는 복합점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고객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기존 금융지주 시너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너지 영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OneCompany, 농협그룹과의 OneCompany 달성이 NH투자증권의 성과창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셋째, 압도적 대기관 비즈니스 경쟁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통합증권사의 조직개편을 통해 IC사업부가 신설되는 등 Sales & Trading 조직이 재편되었습니다. 이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주식/펀드/채권 등 전통적인 상품영업이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구조화 및 대안상품을 획기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함입니다.

고객 관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통해 기관고객 Sales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고, Super RM을 양성해 기관 고객에게 Total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과거의 주식 브로커리지 위주의 비즈니스를 거쳐 IB-Trading의 균형적인 사업모델이 그동안 우리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면, Institutional Client Service의 비즈니스 모델이 향후 10년간의 회사 먹거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IB 부문역시 1등 브랜드 파워에 걸맞는 수익성을 보여야 합니다.

NH농협증권의 강점인 구조화 역량이 성공적으로 당사의 주요 사업포트폴리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인수금융, 신용공여 등 Private Sector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넷째,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Business Repositioning'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작년 초 지속적인 시장침체에 따른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및 인력을 성장 비즈니스로 재배치하였습니다. 이런 시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새로 배치된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익규모를 높이는 노력을 올해에도 지속해야 합니다.

또한, 4.4조에 이르는 자기자본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북(Book) 관련 비즈니스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야 하며, Investor개념의 전략투자 역시 대상 및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동시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심사 및 리스크 역량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준비 중인 헤지펀드 운용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고객분들께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하고농협그룹 자금운용에 새로운 Solution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ETN, VKOSPI 등 신규 파생상품 시장과 후강퉁 등 해외주식 투자처럼 기존의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다섯 가지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새롭게 출범하는 NH투자증권이 모든 부문에서 Top Tier로 도약하여 진정한 업계 최고의 First Company가 될 것이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래서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First Company가 될 수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회사, 일등 회사에 맞는 행동양식과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논어에 ‘회사후소(繪事後素)’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흰 바탕이 우선이다라는 공자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제까지 본인이 무엇을 했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잊고 모두가 흰바탕 위에 위대한 회사를 새롭게 그려 가는데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편견 없이 함께 힘을 모으고 본업에 집중하며 경쟁력 있는 인재만이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어가는데 저 먼저 단호하게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화학적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합병 이전이 어땠는지 잘 기억나지 않고 아무도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5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안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일(금)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원규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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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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