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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위부터) 최시중 이영호 아나운서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31일 수요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되는 KBS2 ‘여유만만’ 아나운서 토크박스에는 KBS 대표 아나운서 6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출연하는 아나운서는 스포츠 캐스터 서기철, ‘희망가요’ 임수민, ‘스포츠 스포츠’ 최시중,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이영호, ‘라디오 전국일주’ 이승연,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장수연 아나운서이다.
이날 아나운서들은 건망증 때문에 생겼던 웃지 못 할 방송 실수담에 대해서 털어놨다. 최시중 아나운서가 여유만만 첫 촬영 날 10년 만에 토크프로그램 출연으로 너무 흥분한 나머지 다음 녹음 일정을 잊어버렸던 일화를 털어놓자, 이영호 아나운서가 이어서 스포츠 뉴스 진행을 소개하며 ‘이광용 아나운서’를 ‘이광용 선수’라고 소개했던 최시중의 실수를 폭로했다.
이어 이승연 아나운서는 후배 강승화 아나운서가 뉴스 말미에 ‘지금까지 진행에 강승화였습니다’ 라고 말해야 할 것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지금까지 진행에 아나운서였습니다’로 마무리 지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여유만만’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