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투자의 '터닝포인트'…인덱스 투자로 해외 자산 담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투자 필수, 분산 포트폴리오…ETF 활용해 포트폴리오 구성

[뉴스핌=이에라 기자] 인생에 있어 세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한 번이 아닌 세 번의 기회가 있는 만큼, 평소 준비를 철저히 하다가 성공을 일궈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다.

세 번의 기회는 인생에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다. 개인의 자산증식, 재테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과거 두 번의 기회를 놓쳤어도 세 번째 기회를 잡는 것, 그것이 성공적 노후준비의 첫 걸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는 재테크의 기회가 모두 국내 자산에 있었다면 남은 세 번째 기회는 해외 자산에서 찾아야 한다.

그동안 개인과 기관은 모두 국내 주식, 채권 및 원금 보장 성격의 예적금 및 보험을 통해 대부분의 자산을 운용했다. 한국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고금리였던 과거 몇십년 동안에는 국내 자산에 집중 투자해 양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환경은 완전히 바뀌었다. 

국내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있고,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의 빠른 추격에 기업들의 영업환경도 어려워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은행 예적금 및 보험이 과거와 같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현 시점이 '터닝포인트(전환점)'이라고 강조한다. 터닝포인트란 환경 혹은 방향의 전환이 이뤄지는 물리 및 시간적 지점이나 시점이다. 이 터닝포인트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시류에 뒤쳐져 도태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투자에 있어서도 터닝포인트를 놓치는 경우 투자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사봉하 한화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파트장은 "내년에 있을 수 있는 재테크의 세 번째 기회가 이러한 터닝포인트"라며 "과거 국내자산에 집중되어 있는 포트폴리오를 이제는 해외자산에까지 확대시킨 분산 포트폴리오로 조정(rebalance)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해외투자라고 하면 2000년대 후반 중국이나 신흥국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투자자가 있을 수 있다. 그 당시에는 분산투자가 아닌 중국, 브라질, 인도 등 단일 국가로의 이른바 '몰빵' 투자가 안 좋은 경험의 주된 원인이었다.

그렇다면 국내 투자자들이 정보 획득과 비용 측면에서 불리한 해외 자산에 대한 투자를 성공하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그 해답은 '분산 포트폴리오'에 있다. 인덱스 투자를 통해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아부다비투자청(ADIA)이나 캘퍼스(CalPERS;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같은 기관들의 해외투자 전략의 기본이 인덱스펀드에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사 파트장은 "개인 투자자는 이러한 연기금들의 투자 전략을 눈여겨 보고 자신들의 투자전략에 활용해야 한다"며 "분산포트폴리오 구성에 그들과 같이 Regional Index(글로벌 인덱스)로의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식 투자의 경우 분산 포트폴리오의 예로 '핵-위성 전략(Core-Satellite strategy)'을 꼽을 수 있다. 이 전략은 글로벌 기관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투자전략이다. 포트폴리오의 핵(Core)에 분산 및 시장추적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한다. 위성(Satellite)에 벤치마크 지수(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알파) 달성을 위해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국내 투자자들도  ETF를 통해 이 같은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전체 30% 비중을 차지하는 핵 포트폴리오 부문에는 아리랑(ARIRANG) 합성MSCI ACWI(H) ETF를 투자하고, 나머지 위성 포트폴리오에 ARIRANG200ETF(20%), ARIRANG합성 선진국(H) ETF와 ARIRANG고배당주 ETF를 각각 15%식 투자하는 것이다. 나머지 10%는 ARIRANG합성 신흥국(H)와 ARIRANG합성 중국H 레버리지(H) ETF를 편입할 수 있다. 

사 파트장은 "일본을 대표하는일본공적연금(GPIF)도 자국 주식 및 채권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면서 해외 주식, 채권 비중을 확대시키고 있다"며 "성장둔화 및 저금리가 지속되는 투자환경에서 투자자는 해외투자를 반드시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직면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에서 투자자들이 올바른 선택, 투자전략 수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