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물과 사람의 조화를 위한 '2014 K-water 물사랑 공모전'의 각 분야 수상자가 가려졌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는 19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2014 K-water 물사랑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한 수돗물, 국민 속의 K-water'를 포함한 4개 물 관련 주제로 문예(초등, 일반), 사진, UCC 세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총 7141개(문예 3259, 사진 3716, UCC 166)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 속에 73작품(사진 28, 문예 30, UCC 15)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부문 대상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인천 부평구 김지철 씨의 '그들만의 리그'가 선정됐다.
![]() |
2014 물사랑공모전 사진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그들만의 리그』(김지철 作 ). 심사위원들로부터 "생활 속에서의 물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
입상작품은 K-water 홈페이지와 ‘맛있는 수다’ 블로그 등을 통해 널리 공개되며, 각종 물 관련 행사 등에도 전시․활용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오랜 역사의 K-water 물 사랑 공모전은 물 의식 개선과 물 문제에 대한 관심제고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더욱 힘쓰면서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