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GS그룹(회장 허창수)은 16일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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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그룹 회장 |
GS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허창수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허창수 회장은 평소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소원성취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줄 계획이며,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진행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취약층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GS EPS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1% 나눔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해외결연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GS건설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연말 보내기 프로젝트, 연말 임직원 모금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GS스포츠는 모든 임직원 및 선수들이 ‘급여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 1%씩을 적립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