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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상장] '신기록'…195대 1, '30조원' 몰려 (상보)

기사입력 : 2014년12월11일 17:14

최종수정 : 2014년12월11일 17:14

[뉴스핌=이준영 기자] 제일모직이 청약 마지막날 오후 4시 기준 청약경쟁률과 증거금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청약경쟁률 195대 1, 청약증거금은 30조원에 달했다.

제일모직 상장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은 오후 4시 기준 청약경쟁률이 194.9대 1, 청약증거금은 30조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오후 4시 기준 제일모직 청약 기록은 역대 2위 삼성SDS와 1위 삼성생명의 기록을 모두 넘었다. 삼성SDS의 청약증거금은 15조5520억원이었다. 삼성생명의 청약증거금은 19조8444억원이었다.

제일모직 청약을 실시하는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은 KDB대우증권 172.5대 1, 우리투자증권 159.7대 1, 삼성증권 264.2대 1, 신한금융투자 330.2대 1, 하나대투증권 189.7대 1, KB투자증권 167.5대 1이다.

제일모직의 공모주식은 구주매출과 신주모집을 합해 2874만9950주다.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 물량은 574만9990주다. 공모가는 5만3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조5237억원이다.

대우증권이 37.9%(217만9432주), 우리투자증권 30.7%(176만2093주), 삼성증권 24.2%(139만1126주), 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KB투자증권이 각 2.4%(13만9113주)에 대해 청약을 받았다.

일반투자자 청약한도는 대우증권이 10만5000주, 우리투자증권 8만5000주, 삼성증권 6만주, 신한금융투자·KB투자증권 1만3000주, 하나대투증권 1만2000주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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