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결혼하는 이택근 [사진=뉴시스] |
이택근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3세 연하 치과의사 K모 양과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K양은 이택근보다 세 살 연하로, 현재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FA시장 소식으로 달아오른 프로야구계를 결혼 소식으로 달군 이택근은 넥센히어로즈 외야수다. 고려대 학사 출신인 이택근은 2003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 프로생활을 시작한 12년차 베테랑이다.
이택근은 올 시즌 122경기에 나서 441타수를 소화했다. 135안타를 때린 이택근은 홈런 21개, 타점 91, 득점 87, 도루 11, 볼넷 51의 빼어난 성적을 올린 팀의 주축으로 평가된다.
7일 치러질 이택근의 결혼식 주례는 넥센 이장석 대표이사가 직접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택근은 신부와 서울 마포 서교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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