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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유니폼을 변경한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한화이글스가 유니폼을 변경한다.
한화이글스 구단 측은 4일 "2015년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살리고 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유니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한화이글스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과 오렌지색 바탕의 유니폼 뿐만 아니라, 회색 바탕으로 이루어진 원정 유니폼이 추가되는 등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홈 유니폼은 흰색과 오렌지색 바탕의 2종류로, 원정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옅은 회색 바탕의 2종류로 각각 구성된다. 또 한화이글스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는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 패치가 부착될 예정이다.
또 한화이글스는 오는 12월7일 진행되는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서 기존 유니폼을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유니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에서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포함해 모자, 방한용품 등을 20~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대전구장 독수리 한마당 행사현장에서 진행되며,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핫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신임 김성근 감독 선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돼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김성근 감독 이름과 배번 마킹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이글스 신규 유니폼은 2015년 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