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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20)에게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가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함없이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JYP측 관계자는 수지에게 폭언을 한 악플러가 검찰에 송치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회사 측의 입장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의 트위터에 악의적인 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30대 여성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지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 폭언과 욕설을 5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수지에게 폭언을 해 검찰에 송치된 악플러 A씨는 경찰에게 "남편이 수지의 광팬이어서 질투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