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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 "동성애자 '2등 시민' 취급하는건 구식 교육의 산물"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제이슨 므라즈는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제이슨 므라즈에게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동성 결혼을 지지하기도 했다.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을 '2등 시민' 취급하거나 동등하지 않게 보는 것은 오래된 교육의 소산이거나 관습을 따른 것이다"라고 소신있게 대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오래된 교육 방식이 옳을 때도 있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제이슨 므라즈는 "맞는 말이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서는 오래된 교육 방식이 옳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평등한 경험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예스(YES)'를 발표하고 월드 투어를 위해 내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