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IPTV 업체 바이스퉁(BesTV. 600637.SH)와 둥팡밍주(東方明珠. 600832.SH)가 21일 합병 방안을 발표했다.
이 두 기업은 상하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上海文化廣播影視集團,SMG) 산하의 두 자회사로, 합병이 완료되면 중국 A주에 시가총액 1000억 위안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상장사가 탄생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2월 음력설(춘제, 春節)을 전후로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현재 바이스퉁과 동방명주의 주식은 구조조정을 앞두고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