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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YTN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0일 육군은 특전사 군가 가사를 40년 만에 수정했다면서, 군가 '검은 베레모'의 가사 중 '사나이'를 '전사들'로 바꿔 올해부터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전임범 특전사령관이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을 지시했으며, '검은 베레모' 등 특전사만 부르는 군가에서 '사나이'를 '전사들'로 개사해 시행하고 있다.
전임범 특전사령관은 "특전사에 훌륭한 여전사가 많은데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며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