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대(717-2번지, Cc-0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캐널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11개동, 639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주택형 별로 보면 84㎡ A형 94가구, B형 359가구, C형 139가구, D형 23가구, F형 3가구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이다. 또 생활편의시설이 늘고 있는 곳이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장기역은 단지에서 10분 걸어가면 나온다. 김포도시철도는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과 환승된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까이 있다. 광역버스를 타면 서울과 강남으로 곧바로 갈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롯데마트가 입주한다. 공원과 문화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라베니체'가 조성될 계획이다. 라베니체는 폭 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형성된다.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된다. 채광과 환기가 좋고 개방감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북 라운지 카페가 마련된다.
내부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아이템을 적용한다. 직사각형 디자인에서 벗어난 정사각형 스위치, 온도조절기, 콘센트가 장착된다.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자는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반 아파트보다 4배 선명한 고화질 CCTV(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특허를 받은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모서리 부분에서 단열라인이 끊겨 결로가 발생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내부와 외벽이 만나는 모든 부분에 단열설계가 적용된다. 더불어 특허 받은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이 거실에서 많이 머무는 생활습관을 고려해 거실과 주방 바닥에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사용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 주변에서 이달 말 연다.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