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7시40분께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13일 새벽 폐암으로 별세한 김자옥씨의 생전 공연모습. |
고인은 MBC TV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75년에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수선화'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TV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012년 드라마 '맛있는 인생',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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