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보온상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3~9일 판매된 보온병과 보온도시락은 전주 대비 2배 이상, 핫팩과 난방텐트는 전주 대비 20% 상승했다.
보온병과 보온도시락의 판매량은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배와 12배 이상 급증했고, 가정에서 설치하는 실내 난방텐트는 7배 이상 판매되면서 인기 상승 중이다.
방바닥이나 카펫, 침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난방텐트는 최근 난방용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이에 위메프는 따수미 난방텐트를 2만9900원~4만6900원, 5초 원터치 해피데이 난방텐트를 1만6900원(1~2인용)과 2만3900원(4~5인용)에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이색 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바르는 뽁뽁이(1만8000원)’는 붙이는 뽁뽁이보다 간편하면서도 투명하게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 ‘뿌리는 뽁뽁이(1만9500원)’는 유리창에 뿌리기만 하면 단열효과를 발생시켜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고 단열효과는 2개월간 지속된다. ‘뿌리는 핫팩(2만4900원)’은 태양에 노출 시 10도씨 이상 온도를 상승 시켜주는 섬유에 뿌리는 발열 스프레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겨울 나기를 돕는 이색 제품도 있다. ‘애견 온열매트(1만9900원)’는 겨울철에 반려동물의 체온을 높여줄 뿐 아니라 휴대도 간편해 애견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무실 이색 난방용품으로는 전력소모가 거의 없는 USB 온열용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USB 온열 장갑(7900원)’은 UBS선을 컴퓨터에 연결해 놓으면 5분안에 따뜻해져 손시려움을 방지할 수 있다. ‘USB 온열 실내화(7900원)’, ‘USB 방석(7900원)’, ‘UBS 담요(8900원)’ 와 책상 아래 두고 쓰기 좋은 ‘발온풍기(3만9900원)’도 인기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