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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중국 A주 미래 밝다' 정책 재료 종목 대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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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10년 '낙제' 끝에 올해 '빵 터져'

[편집자주] 이 기사는 11월 7일 오후 3시 3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중국 A주 시장에서  '쏠쏠한' 이익을 내며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빌 게이츠의 중국 증시 투자는 지난 10년간 성과가 신통치 않았던 터여서, 올해 대폭적인  A주 투자실적 개선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중국 A주가 올해 7월 이후 강한 반등세를 타고 있는데 주목,   '슈퍼 리치' 빌 게이츠의 A주 투자 확대가 글로벌 자본의 중국 증시유입 증가와 활황장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예고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바닥을 읽는 '신의 한 수' ...정책 수혜주에 눈독

빌 게이츠 MS공동창업자 [출처:왕이(網易)]
7일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중국 A주 투자는 3분기들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  특히 그가 세운 투자회사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Cascade Investment)'의 A주 투자수익률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는 올해 4월 1일 QFII(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외국 기관투자자)자격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중국 A주 투자에 나섰다.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가 선택한 A주 주식은 고속철 테마주인 안강구펀(鞍鋼股份,000898.SZ)과 판강판타이(攀鋼釩鈦,000629.SZ) 두 종목이다. 캐스케이드는 안강구펀 전체 (유통)주식의 0.31%인 1926만 1900주,  판강판타이 유통주의 0.55%인 2599만 9900주를 각각 매수했다.

판강판타이는 올해 3월 중순 주가가 20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3분기 이후 반등하며 주가가 40%가까이 올랐다(11월 6일 종가기준).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가 저가매수 시기를 잘 선택해 높은 이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강구펀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3분기 이후 안강구펀의 주가상승률은 30%에 달한다. 안강구펀은 특히 외국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이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UBS증권, 메릴린치, 노무라  등 여러 QFII 자본이 안강구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빌 게이츠의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는 안강구펀의 4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가 첫 중국 증시 투자에서 고속철도, 원자력 발전소 분야의 종목을 선택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안강구펀은 고속철도차량·원자력발전소용 철강과 궤도 레일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판강판타이는 2011년 안강구펀과 자산교환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 후, 안강구펀이 5년 이내에 자사의 나머지 광산채굴 자산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장사다.

철광광산, 철강, 고속철, 원자력발전은 모두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실크로드 경제벨트' 구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중국이 내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 중국의 외교·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주도하에 향후 중국 경제발전의 청사진이 될 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3.5규획)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크로드 경제벨트 추진에 대규모 토목공사, 철도건설, 원자력 발전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증시에서는 관련 업종의 상장사에 자본이 몰리고 있다.

슈퍼리치 빌 게이츠의 자본도 이 같은 투자 추세에 합류했다는 점에 중국 시장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A주 10년 성적은 '낙제',   첨단IT보다 소비 제약 선호

빌 게이츠의 중국 투자 경력은 이미 10년을 넘어서고 있다.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이 설립한 '빌 게이츠 재단'이 2004년 QFII 자격을 획득한 후 중국 증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14 상반기 기준, 빌 게이츠 재단이 보유한 A주 주식은 17개,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19억 7700만 위안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빌 게이츠 재단의 중국 증시 투자 실적은 낙제점에 가깝다. 소위 '치고 빠지는' 시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2008년 A주 불황속에서 50% 가까운 손실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빌 게이츠 재단은 올해 들어 A주 투자를 오히려 늘리고 있다. 2분기 빌 게이츠 재단는 A주 보유 주식을 하나도 처분하지 않고, 오히려 대량 매수에 나섰다. 

투자대상은 융후이마트(永輝超市,601933.SH), 어우페이광(歐菲光,002456.SZ), 윈난바이야오(雲南白藥,000538.SZ), 푸야오유리(福耀玻璃,600660.SH), 양눙화공(揚農化工,600486.SH), *ST다황(大荒,600598.SH) 등 소비·제약·부동산 등 전통 산업에 집중됐다.  중국에서 고속 성장 중인 하이테크 관련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고 있다.

 ◆ A주 상승대세 72일 거래일 지속...활황장 기대감 상승

중국 증시는 7월 22일 반등한 후 거래일 기준으로 72일 동안 상승대세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대다수 기관 투자자는 A주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올해 A주에서 가장 선전한 시장은 유망 중소기업이 상장한 중소판이었다. 11월 6일, 중소판 지수는 5549.18포인트로 장을 마감, 7월 21일보다 18.5%가 올랐다.

대형 블루칩 종목이 많은 상하이거래소도 선전했다. 6일 2425.86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7월 21일 대비 1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폭발적 상승을 기록했던 창업판(차이넥스트)은 같은 기간 주가지수가 17.25% 오르는 데 그쳤다.

종목별로는 후강퉁(상하이-홍콩 주식 교차 매매), 국유기업 개혁 등 정책 관련 테마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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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대학 해킹 지속…보호법은 '국회 계류 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금융권과 대학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회의 입법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기업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은폐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지만 상당수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와 증거 보전 등에서 유사한 법안을 내놓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금융사 CEO 보안책임·침해사고 증거보전 강화 추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킹 등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모두 16곳으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130곳에서 보안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대학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연세대 포털서비스가 해킹 당해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8월에는 서강대에서도 약 1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회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당수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동수 의원이 지난해 11월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관리조치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침해사고에 따른 전자금융거래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유출에는 총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민규 의원도 지난달 14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때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접속기록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자료를 은닉하거나 폐기·위조·변조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조사 방해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손명수 의원도 지난달 21일 해외 기업이 지정한 국내 대리인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피해구제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대리인에게 시정명령과 변경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증거은폐 제재·유출정보 불법유통 차단 입법 속도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사후 대응을 위한 입법이 이어지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달 17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이후 증거를 은폐하거나 조작한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조사 개시 이전과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은닉·폐기·위조·변조하는 행위를 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관련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구 의원도 지난 7월 유출된 개인정보의 불법 거래를 처벌하고 다크웹 등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탐지·삭제·차단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자료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형수 의원도 지난달 7일 퇴직자나 부서 이동 직원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변경·말소하도록 하는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주요 법안 6건 모두 정무위 계류…향후 입법 성과 주목 여야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실제 국회 심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발의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안 6건은 모두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유동수 의원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만 지난해 12월 1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뒤 올해 3월 31일 상정됐으며 이후 의결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머지 5건은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아직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은 일부 시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 대표자의 개인정보 보호 최종책임을 명문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권한도 강화했다. 다만 이미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별개로 금융권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와 침해사고 조사 과정의 증거 확보, 유출정보의 불법유통 방지를 포함한 추가 입법 과제는 여전히 국회에 남아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금융권을 넘어 대학 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유사 법안을 중심으로 협의에 나서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oneway@newspim.com 2026-10-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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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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