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전남 감독 사퇴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하석주(46) 전남드래곤즈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후임은 노상래(44) 수석코치로 결정됐다.
하석주 전남 감독 사퇴와 관련, 전남드래곤즈는 12일 “올해 12월 계약이 끝나는 하석주 감독에게 2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으나 일신상의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사퇴한 하석주 전남 감독은 아주대 감독을 지내다 지난 2012년 8월 전남으로 옮겨 사령탑을 맡았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올 시즌 초반 주목 받았지만 상위 스플릿(1~6위) 진출에는 끝내 실패했다.
한편 하석주 전남 감독 사퇴에 따라 뒤를 잇게 된 노상래 신임감독은 1995~2002년 전남 간판스타로 활약한 공격수 출신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