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 일본 비판 [사진=표창원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48) 소장이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
표창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이승철씨 입국거부. 세계시민 코스모폴리탄 정신, 국경 구애 없이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창원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대해 "인터넷 시대에 불봅 혹은 위험없는데 공항에서 입국을 막다니. 아직 자기 죄 인정하고 반성한 뒤 용서구하지 않은 '범죄자 국가'의 열등감인 듯"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10일 이승철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 측 공식자료를 통해 이승철이 9일 오전 일본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아내와 함게 출국 사무소에 4시간 가량 억류된 사실을 전했다.
진앤원뮤직웍스 측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사태에 대해 "공교롭게도 독도에 입도해 독도 및 통일 캠페인을 벌인 이후 이같은 대응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혹이 빚어진다"며 "일시 입국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무언의 경고를 해온 기존 사례와도 맞물린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