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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창립 35주년 기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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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창립35주년을 맞아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화려한 행사로 창립을 기념하는 대신 나눔을 통해 고객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11일 사회복지단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에 1억 7500만원 상당의 연탄 35만장을 기부하고, 서울시 중구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를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오전 10시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연탄 기부전달식을 가진 후, 이원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봉사 인원들은 중림동 일대 불우이웃 20여 가구에 연탄 6000장을 직접 날라 전달할 예정이다.

‘빼빼로데이’이기도 한 이 날, 롯데백화점은 연탄과 함께 대형 빼빼로 세트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눈다.

이 날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의 전국 40개 점포는 인근의 불우이웃을 찾아, 창립기념일인 15일까지 총 35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연탄 나눔과 더불어 시설이 노후한 경로원, 어린이집을 매월 각 한 군데씩 선정해 보수 및 리모델링해주는 ‘러블리 하우스(Lovely House)’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8600만원을 기부하고 이 단체와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부금은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1%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1000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한다고 신청하면 자동으로 급여에서 기부금으로 빠져나가고,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러블리 하우스’ 1호를 선보이고 내년 9월까지 22호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매칭그랜드 기금을 포함한 사회공헌기금도 매년 20%씩 늘려 앞으로 5년간 총 500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창립 이래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있었기에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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