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과 문화예술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도서벽지학교를 초청해 '제2회 과학문화예술만남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3.0시대를 맞아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대국민 창조적 서비스추진을 위한 '과학문화예술융합프로젝트'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과학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어려운 오지의 산간지역 학교 학생(함양군 마천초, 괴산군 추산초, 동인초 등 72명)들을 초청해 국립중앙과학관의 '연구기관 및 창의나래관 탐방', 국립현대미술관의 'Art Cafe', 국립중앙극장의 '무대와 공연예술 체험', 국립과천과학관의 '우주체험 프로그램' 등의 체험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과학문화예술 만남캠프'를 통해 과학과 예술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