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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사진=나사] |
[뉴스핌=대중문화부]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이 공개됐다.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는 3일 에사(ESA·유럽우주기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은하 NGC 4762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58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는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한다. 이 은하단에는 약 2500개의 은하가 포함돼 있다고. 천문학자들은 이를 VCC 2095라고 명명했다.
이 은하의 원반은 비대칭이며 비틀려 있다. 이는 과거 더 작은 규모의 은하와 충돌한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충돌한 소은하의 잔해는 이 은하의 원반 내에 안착, 재분배하는 과정에서 원반의 형태를 바꿨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사진에 네티즌들은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신비롭다"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인가?"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묘하게 아름답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