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갈치, 멸치 등 인기 수산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남해 통영 해역에서 어획한 대(大)멸치 1.5kg 한 상자를 정상 판매가 대비 50% 싼 가격인 9500원에 판매한다.
평소 이마트에서 통영 대(大)멸치가 700g 한 상자에 9900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반값 보다 싼 수준이며, 현재 거래되는 도매시세와 비교해도 20% 넘게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연중 시세가 가장 저렴한 기간에 사전 비축을 통하여 이번 개점 기념 행사를 위해 150톤이 넘는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대(大) 멸치는 건조도 18% 내외로 은빛이 살아 있고 형태와 굴곡이 우수한 최상급 멸치다.
또 이마트는 최근 들어 가격이 급등한 생물 갈치를 대신해 제주산 냉동 갈치를 일주일 간 최대 43% 저렴하게 판매한다.
6일부터 일주일간 이마트에서 정상가 6900원 대(大) 사이즈 냉동 갈치를 396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10kg 한 박스에 13미가 들어가는 왕(王) 사이즈 냉동 갈치도 3700원 할인한 1만88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칠레산 냉동 연어회 2톤을 준비했다. 420g 내외 한 팩에 1만2500원으로 노르웨이산 생 연어회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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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