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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규모 인사 단행…공모제 도입

기사입력 : 2014년11월02일 15:57

최종수정 : 2014년11월02일 15:57

[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콤이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공모제를 통해 직책자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서장급을 60%, 팀장급의 20%가 변경됐다. 이 중 부서장급의 30%, 팀장의 8%를 사내 공모로 뽑았다.

앞서 코스콤은 2020년까지 세계 자본시장 정보기술(IT) 솔루션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15개 세부 전략과제를 담은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 인사혁신 방안도 포함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 본부장급 전보

▲자본시장본부장(상무) 신성환 ▲영업본부장(상무) 이규일 ▲금융정보본부장 홍성환 ▲IT인프라본부장 강신 ▲미래사업단장 이재규 ▲기술연구소장 강태홍

◇ 부서장급 신임

▲시장인프라부장 최병규 ▲인프라기획부장 최용석 ▲인프라관리부장 황선정 ▲데이터센터부장 윤성배 ▲해외사업부장 김계영 ▲미래사업TF팀장 김광열 ▲변화관리TF팀장 허수영 ▲개발TF팀장 박영도

◇ 팀장 신임

▲경영지원부 인사팀장 김진우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김태인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 조영민 ▲시장업무부 신시장팀장 이명섭 ▲마케팅부 고객만족팀장 한강덕 ▲영업2부 자본시장마케팅팀장 유봉한 ▲영업2부 자본시장영업팀장 정홍배 ▲인프라기획부 인프라기획팀장 김성철 ▲인프라기획부 IT통합팀장 신경호 ▲인프라관리부 전산운영팀장 김철호 ▲미래사업TF팀 성장동력개발팀장 곽기웅 ▲품질관리부 품질정책팀장 송재원 ▲품질관리부 품질보증팀장 송태성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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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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