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호반건설은 내달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B7블록에서 '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 1346가구를 분양한다.
B4블록은 최고 25층, 7개동, 580가구 규모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면적 69㎡ 243가구, 84㎡ 337가구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다.
B7블록은 최고 25층, 8개동, 766가구 규모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69㎡ A형 309가구, 69㎡ B형 71가구, 84㎡ A형 312가구, 84㎡ B형 74가구다. 단지 주변에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도 단지에서 가깝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84㎡는 4베이로 설계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단지에서 여의도와 신도림을 20분대에 갈 수 있다. 오는 2016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흥 목감지구는 광명역세권택지지구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차로 약 10분 이동하면 '광명역세권'이다. 오는 12월 이케아 광명점이 개점한다. 또 롯데아울렛 광명점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 목감지구의 첫 민영 분양이고 광명역세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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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블록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