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벌어지는 엘클라시코에 출격하는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오른쪽)와 팀 동료 네이마르 [사진=AP/뉴시스] |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전통의 엘클라시코에서 수아레스를 투입할 것을 시사했다.
엔리케 감독은 엘클라시코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엘클라시코는 수아레스를 투입할 만큼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설명했다.
엘클라시코로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수아레스는 올해 전반기 벌어진 브라질월드컵에서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물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덴탈사커’ 논란을 일으킨 수아레스는 곧장 우루과이로 짐을 싸야 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은 A매치 9경기, 4개월 선수 생활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엘클라시코를 통해 브라질월드컵 이후 처음 A매치에 나서는 수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와도 만날 것으로 보여 기대가 집중된다.
엘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지칭하는 용어다.
스페인 최고의 명문클럽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하는 꿈의 경기 엘클라시코는 26일 새벽 1시(한국시간) 벌어진다. 이날 엘클라시코는 KBS 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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